안녕하세요~^^

17년 새해 첫 인사 올립니다~!

새해 첫날이 되고나서 새해의 기분을 느낄새없이 연말내내 급한 일 마무리하며 틈틈이 상품구성을 수정해오다보니..
그리고 완성이 되어 업로드 한 오늘에서야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사진이란 직업을 갖고 생활하면 정말 얻는것과 잃는것이 극명하게 갈리는 것 같다. 입니다
어쩔땐 주객이 전도되었다 할까요..?
사진이란 학문은 비록 찰나의 순간이나 시간을 멈추게하고 프레임 안에 담아두는 학문이라면 사진이란 직업은 끝없는 수평선과 같습니다..
정말 멈춤이 없이 여유가 없이 끝없이 달려야 겨우 비등하게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것 같아 참 아이러니 합니다...^^;

새해 초장부터 새해인사랍시고 읽었는데 기운없는 소리로 인해 기분이 다운되신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병신년은 정말..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다이나믹한 한 해 였습니다.
말도 못할 정도의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특히나 사회이슈는 현재진행형이다보니 참.... 앞날이 깜깜하고 고구마 백개 먹은듯 가슴이 답답하네요

그래도 올해는 정유년으로 뜻을 보아하니 "밝고 열정 가득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희망찬 새해"를 뜻하네요 ^^
아무래도 현 상황과 맞물려 더 크게 와 닿는 의미 같습니다

저희 또한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2017년 정유년(丁酉年) 한해에도 여러분들의 뭉클한 추억 한켠에 저희 감성스토리가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 ^O^*